올해 여름은 정말 너무도 무더운 날씨더군요.
그런데 낮에 골프초대를 받아서 어쩔수 없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보이시나요?
골프장이 아닌 체력단련장? ㅎㅎ
이건 군인들이 다니는 골프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꼭 군인만이냐? 그건 아니고 현역군인이나 전역하신 분들이 다니시는 곳인데 동반자 분들이 일반인 이여도 갈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대 받아 다녀왔죠.
9홀 두바퀴 도는 곳으로 예전에는 카드 없이 걸어 다닌곳이 였다고 하네요.
왜? 체력단련장인지 아시겠죠?
다행이도 지금은 카트가 생겨서 카트 타고 가는데 문제는 티박스와 카트도 좀 거리가 있는더군요.
비용적으로 저렴합니다. 9홀 두바퀴이니 다른데도 저렴하듯이 여기 또한 금액적으로 좋더군요.
단지 페이웨이도 좋았고요.
단지 충격적인것이 있어서 사진을 하나 찍었네요.
이상하게 잘 쳐서 투온을 시켰는데 공이 팅기는것 같더군요.
느낌이 왔어요. 아~ 그린에 잔디가 많이 없는듯 할것 같다.
그런데!!!
저기 보이는 푸른 잔디가 없는데가 그린이랍니다. ㅋㅋㅋ
합성도 아니고 실제 사진입니다.
말씀으로는 곰팡이로 인하여 그린 잔디가 죽었다고 하네요. 뒤쪽 사진도 보시면 보이시죠?
어찌 그린이 잔디가 조금 있는게 아니고 잔디가 없어요. ㅎㅎ 첫홀 사진입니다.
뒤에 있는 홀은 아닐꺼라 생각하고 갔는데 전부~ 그러네요. ㅎㅎㅎ
당분간은 이럴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린에 올리면 겨울 골프가 생각나길거에요. 튑니다. 위로 5m정도 ㅋㅋ
새로운 경험이네요.
여기서 잘치면 그린에서는 잘 칠듯 합니다.
사진을 더이상 찍고 싶지 않더군요.
더욱 충격으로 모자도 안챙기고 와서 땀을 뻘뻘 흘렸네요.
이 더위에는 모자는 필수 입니다!
이렇게 비승대를 다녀왔네요.
그린은 포기 그러나 페어웨이는 괜찮으니 금액도 좋으니 가실 기회가 있다면 다녀오셔도 됩니다.
캐디님은 기대하지 말고 가시고요 ㅎㅎㅎ
그냥 저렴하게 가는 곳이니 이정도면 괜찮다 생각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도 좋은데 초대해주시면 또 다녀 오겠습니다. ㅎㅎ 좋은 경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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